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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상황 2.

현 대선상황은 일견 교착상태로 보인다. 윤가의 민낮과 이재명의 진면목이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골든크로스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상대진영의 대장동 불씨살리기와 아껴뒀던 이재명 아들 도박문제를 일찍 사용하여 일단 확실한 골든크로스를 억지로 막아서는 상황이다. 여기서 상대진영의 조급함을 엿볼 수 있다. 1. 사실 슬픈 일이지만 대장동 수사팀에 의해 두명의 시민이 무고하게 희생되었다. 검찰대통령 만들기 시나리오가 심각한 차질를 보이면서 검찰, 나아가 대장동 수사검사들의 마음이 급해졌고 그 영향으로 무리한 강압수사가 행해졌고 당사자들이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그 본질임은 뻔한 것이다. 결국 수사공작의 폐해에 의한 희생인 것이다. 이런 비인도적 행태가 어떻게 있을 수가 있는가? 벌써 두명이다. ..

나의 이야기 2021.12.26

대선상황 1.

월요일 아침 출근해서 열어본 포털의 첫머리 소식이 이재명과 윤석열의 지지율 격차가 0.5%까지 좁혀졌다는 TBS 여론조사 결과다. 모처럼 월요일 아침의 기분 졸은 소식이다. 이로서 상쾌한 한주가 전개되리라는 희망 섞인 예감을 갖는다. 지난 2~3주 동안 모든 언론에서 이재명과 윤석열의 지지율 격차가 두자리수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들로 도배된 상황으로 여권 지지자들의 사기가 침체되었을 상황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사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이성적 판단과 감성은 별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론의 흐름이 이렇게 변하게 된 요인을 세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고 본다. 1. 이완되었던 친여성향 중도층의 위기의식에 의한 결집. 2. 유시민의 유시민만의 방식에 의한 지원. 유시민이 알릴레오 서평에 를 다루고 거기에 이..

나의 이야기 2021.11.22

시민의 소명

이낙연의 요즘의 행보는 네거티브를 넘어서 적전분열에 가깝다. 가뜩이나 박빙의 구도에서 민주진영 전체의 지지율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활한 언론은 말도 안되는 대장동 프레임으로 국기문란사건인 고발사주 의혹을 덮고 있다. 또한 지능적이고 교묘하게 여론조사 왜곡을 시도하고 있다. 밴드왜건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이낙연이 여기에 동조하는 것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는 것이다. 현재의 기득권네트워크의 기민,교활,악랄함은 이전과는 또다른 버전이다. 이재명은 권리당원과 시민운동층의 대표선수라고 할 수 있으며 이낙연은 민주당의 기득권집단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향인지 기층 지지집단도 균열의 조짐이 있어보인다. 이것은 불길한 조짐이다. 현재의 전선에서 각자의 몫을 행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나의 이야기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