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의 존재는 대체로 두가지로 그 존재의미를 규정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 헌법적 국가기관으로서의 의미다. 이 경우는 헌법과 법률에 의거하여 행정수반, 국가원수로서 제 권력을 행사하는 존재로 규정 할 수 있다. 즉 군림하는 존재이다. 두번째로는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리더로서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이 사회가 지향해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들을 수립, 추진하여 사회 전체의 바람직한 발전을 기하는데 솔선하는 리더로서의 존재의미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은 와 라는 두가지 단어만을 반복했다. 물론 공약집이 있지만 그것은 국민의 힘 캠프에서 이것 저것 짜집기 해서 급조한 것으로 본인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가끔 정책이랍시고 발표 한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