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다시 읽기 21 <사보나롤라의 정계 입문 : 공화정의 회복과 시민들의 믿음> 피렌체 시민들은 피에로 메디치가 나폴리로 향하는 길을 내어달라는 샤를 8세의 요구에 굴복한 것을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지 않았다. 비록 많은 이탈리아 도시들이 샤를 8세에게 성문을 열어주었지만, 피에로가 우왕좌.. 마키아벨리 바르게 보기 2016.02.09
마키아벨리 다시 읽기 20 7.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1498년 5월 23일 아침, 수도사 사보나롤라(Girolamo Savonarola)와 그를 따르던 두명의 도미니코회 수도사들이 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에서 화형에 처해졌다. 이들의 죽음과 함께, 지난 4년동안 피렌체를 사로잡았던 "새로운 예루살렘"(Nuova Gierusalemme)이라는 꿈도 역사의 .. 마키아벨리 바르게 보기 2016.02.06
마키아벨리 다시 읽기 19 < "다수"의 정치 : 결과를 본다(si guarda al fine)> 궁극적으로 마키아벨리의 체사레는 "좋은 평판"의 잣대를 "다수의 지지"에서 찾는다. 자기의 심복들 중 가장 "잔인하고 재빠른 인물"이었던 라미로의 통치가 인민들의 증오를 불러일으키자, 체사레는 인민들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들을 .. 마키아벨리 바르게 보기 2016.02.05